포켓몬스터 엄~청 오랜만에 해봤다

집에 블랙이 있긴 한데 거의 안해봤고 오빠 하는거 구경은 해봄ㅋㅋ;

만화는 xy까지 봤으니까,, 굳이 따지면 애니 쪽에 더 친숙하다

그래봤자 기억나는 건 N이 잘생겼다, 루카리오가 멋졌다, 시트론이 귀여웠다 이런것밖에 없음ㅋㅋㅋㅠㅠ

게임을 제대로 한건 아마 인생 처음인것같다

닌텐도와 가까운 삶을 산 것 치고는 의외로 포켓몬스터 안 한 뇌

 
 

스타팅포켓몬은 초록고양이 나오하😺

나중에 알고보니 뽑기 어렵다는 암컷이었다.. 이건 운명이다

예전에 신작소식으로 접했을때 또봇같다면서 악평이 자자했던걸로 기억하는데ㅋㅋㅋ

전직또봇덕후로서.. 모브npc 조형은 또봇이 낫다고 생각합니다😎

사실 작년 6월에 산건데 용감하게 풀타입 하나 데리고 벌레체육관 돌진했다가ㅋㅋ

테라스탈 깜지곰한테 열심히 얻어맞고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
게임시스템이 낯선것도 있어서 그렇게 흥미를 잃고 왕눈을 열심히 했다고 한다..

스타팅 가위바위보 상성 말고는 몰라서 풀 없으면 벌레도 못사는거 아님? 그러니까 풀이 우세한거 아닌가? 라는 뇌피셜이었음

사실은 정반대였고..;;

테라스탈에 뭔데? 나는 메가루카리오밖에 모른다.

그러다 유튜브에 자꾸 포켓몬 영상이 뜨길래 갑자기 다시 해보고싶어서 상성표 찾아서 다시 시작 ^_^....

오빠가 1~5세대+7세대를 했었기때문에 뭐 물어볼때마다 다 대답해줘서 어릴때로 돌아간 것 같아서 웃겼다

어릴때 옆에서 포켓몬 열심히 해도 관심 없던 이유인

-랜덤인카운트

-만나면 배틀

-레벨업 귀찮음

-상성모름

-돌아다니기 힘듦

이었는데, 이게 싹 다 해결되어있었다ㅋㅋㅋ

내가 싫어하는 요소들만 골라서 다 바까주다니........🥲

물론 오빠는 그게 포켓몬의 근본 아니냐고 했지만ㅋ.. 나같은 귀차니스트에게도 많이 친절한 게임이 되어서 좋았다


페퍼 머리 디자인도 특이하고-포켓몬 세계에서는 평범한 편이지만-

아래속눈썹 때문에 까칠하고 귀찮게 굴것같은 이미지였는데 전혀 아니었다

좀 짜증나는 라이벌캔줄 알았는데ㅋㅋㅋ;;

다음 세대에서는 볼 일이 전혀 없다는게 너무 아쉽다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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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와의 싸늘했던 첫만남

의외로 사려깊은 친구였음...🥲

 
 

ㅋㅋㅋㅋㅋ애들 너무 귀여움

 
 
 
 
 
 

레전드 루트가 제일 재밌었음

페퍼&마피티프 스토리 너무 감동적이었다

초반퀘 받고 거의 반년만에 다시 시작한거라 다 까먹어서 대충 하고있었는데

레전드 두번째였나? 아픈 마피티프 나오는거 보고 각성해서 1주일동안 포켓몬만 함

늦게 시작하니 인터넷에 정보가 많아서 검색의 도움을 받았다~~

 

9세대 스타팅 최종진화

상당히 특이하다

 
 

은근히 숨어있는 개그

 
 

이 아저씨 평범을 표방하고 있다지만 등장할때마다 임팩트가 너무 강함

어릴때 영화에서 본 조로아도 만나고

XY에 처음 등장했던 예쁜 님피아도 만났다

근데 3d 느낌이 뭔가..내가 예상한거랑은 많이 다르다

외곽선이 빠져서 그런가??

진짜 짱 귀여운 쫀도기...

진화하면 너무나도 귀여운 닥스훈트 바우첼이 된다

당장 엔트리에 넣어줬다

 

'사용한다'와 '지니게 한다'의 차이를 몰라서 불의 돌을 갖고다니기만 하던 가디;;;

레벨업할때마다 어? 왜 진화 안해? 의 반복이었음

불의 돌을 사용해야 진화하는것을 겨우 알게 되었다...

ㅋㅋㅋㅋㅋㅋㅋㅋ

이렇게 우당탕탕 플레이를 하며

 
 

모든 미션 클리어~!

 

그리고 마지막의 마지막 더 홈웨이

 
 
 
 

너무 좋았던 장면

주인공, 페퍼, 네모, 모란, (미라이돈) 합쳐서 홈웨이조라고 부른다면서요?

친구들이 졸졸졸 따라오는게 재밌었다

그리고 만난 일진 아갸아스

우리 아갸아스 기죽은것봐.......🥲

 
 
 
 
 
 

페퍼와 미라이돈의 관계가 좋아요

 

알고보니 원본은 이미 삼도천 건너버렸고 지금까지 말을 건 박사는 AI였다

타임머신 앞으로 가니 오리지널 투로박사가 만든 방어프로그램이 발동했다

샌즈가 되어버린 박사님

와! 투로!

이야~어려웠네요

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.

약간의 뭉클함을 느끼려다가 또 전투가 시작되었다

아~ 투로박사님 진짜;;;;; 뭘 만든거예요

결투신청 글자가 막 바뀌는데 와우;;;연출;;;

 

 
 

공격 다 안먹히다가 붕붕이 미라이돈한테 갑자기 교체버튼 뜨면서 미러전 시작할때의 짜릿함이란,,,

페퍼가 응원하니까 미라이돈 능력치 크게 오르는게 레전드로 뻐렁참;;;;

미라이돈과 함께 마지막의 마지막배틀 끝

자기가 있는 한 타임머신은 멈추치 않기 때문에 그냥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가겠다는 AI투로

.................AI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

뭔가 AI라기보단 연구에 집착해 인간성을 떼어내버린 연구자.. 그리고 그 떨어져나간 인간성 같달까ㅋㅋㅋ

있을때 잘하지 좀

그렇게 미래로 떠나버리는 AI투로

여운이 많이 남는 인생 첫 포켓몬 엔딩~~

처음으로 한 포켓몬이 너무 재밌어서.. 이게 포켓몬 게임의 맛이구나 싶다

스위치로 나온 타이틀이 꽤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기회가 된다면 차근차근 해봐야지!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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